[아시아경제 STM 김은애 기자]배우 조재윤이 오는 7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청첩장이 공개됐다.
4일 스포츠투데이가 입수한 조재윤의 청첩장은 웨딩화보와 함께 결혼식 날짜와 장소가 함께 적혀있다.
결혼 소식을 알리는 '저희 결혼합니다'라는 문구와 예비신부를 바라보는 조재윤의 모습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재윤의 결혼식은 낮 12시 강남 청담동 드레스 가든에서 열리며, 본식에 앞서 마련된 간단한 포토월 인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 대표가 맡게 되며, 사회는 컬투가 맡는다. 또 축가는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민아와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걸스데이와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등이 부를 예정이다.
조재윤의 예비신부는 9살 연하의 쇼핑호스트로 9년 전 지인의 소개를 통해 알게 됐다. 오랜 시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은 지난해 사랑의 감정이 싹터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조재윤은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2003년에 데뷔해 지난해 드라마 '기황후'의 골타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STM 김은애 기자 misskim3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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