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조재윤이 결혼에 대한 강한 열망을 표출했다.
조재윤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라이어게임' 제작발표 회에 참석해 "결혼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조재윤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하고 싶다. 올해 내 나이가 마흔 하나다"라며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앞서 조재윤은 지난 6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9세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약 1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결혼설에 휘말렸으나 구체적 사항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부인한 바 있다.
'라이어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 적극이다.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김소은 분)과 최 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이상윤 분)이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 린다.
이 작품은 아폴로픽쳐스와 판타지오가 공동 제작, MBC ' 개와 늑대의 시간'을 집필한 류용재 작가가 극본을 맡고 OCN '히어로' SBS '무사 백동수'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첫 방송은 20일 오후 11시.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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