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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숙희 작가 참여해 대형 글씨 쓰고, 무료 입춘첩 나눠줘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주민센터가 입춘을 하루 앞둔 3일 ‘우산골 입춘대길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 2~6시까지 4시간 동안 열린 이날 행사는 우산동주민센터 사회복지팀장 유송 나숙희 작가가 참여해, 가로 540cm 세로 110cm 대형 광목천에 ‘더불어 함께 사는 희망 우산동, 입춘대길 건양다경 ’이라고 쓰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풍선에 소원지를 달아 날이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아울러 나 작가는 우산동 주민들에게 입춘첩을 써서 무료로 나눠줬다.
우산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지역주민 모두의 가정에 좋은 일과 경사스러운 일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퍼포먼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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