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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해외 브랜드 맥주 꾸준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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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2월 한 달간 유명 해외브랜드맥주 14종 가격 할인

편의점서 해외 브랜드 맥주 꾸준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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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월 한 달간 해외 브랜드 맥주 가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GS25는 직접 독일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스테판브로이 500ml 3종(헤페바이젠, 필스너, 다크)과 함께 삿뽀로, 산토리, 밀러, 칼스버그, 기네스 등 유명 해외 브랜드 맥주를 최대 42% 할인 판매한다.


GS25는 지난 해 11월부터 스테판브로이 3종을 상시 2500원에 판매하기로 결정했으며 삿뽀로, 산토리, 밀러, 칼스버그 캔은 개당 할인과 함께 4종을 4개 이상 구매 시 개당 2500에 판매하는 추가 할인을 진행함으로써 1만원으로 해외 브랜드 맥주 대(大)캔 4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GS25가 이처럼 해외브랜드맥주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해가 갈수록 해외 브랜드 맥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이 기분 좋게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GS25가 연도별 맥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맥주 전체 카테고리에서 해외 브랜드 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18.4%, 2012년 19.7%, 2013년 21.3%, 2014년 24.2%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해외 브랜드 맥주의 매출 증가율 역시 전년 대비 2012년 31.9%, 2013년 28.3%, 2014년 30.5%로 매년 약 30%대의 큰 신장을 보이며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외 브랜드 맥주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데 큰 공을 세운 것은 대용량 캔이었다. 해외 브랜드 맥주 중 세부카테고리별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大캔, 소(小)캔, 병이 각각 2011년 38.3%, 25.2%, 36.5%에서 2014년 68.4%, 11.1%, 20.5%로 대용량 캔의 비중이 약 70%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김태훈 GS리테일 편의점 주류 상품기획자(MD)는 "해외 여행의 일반화, 월드컵, 올림픽과 같은 세계적인 이벤트로 인한 해외 상품에 대한 관심 증가,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해외 브랜드 맥주의 종류가 늘어나는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해외 브랜드 맥주의 인기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해외 브랜드 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겨 볼 수 있도록 이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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