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국비로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의 부족분에 대해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활동지원 국비사업이 시작되기 전인 2006년 11월부터 자체 사업을 통해 90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이래 2010년 431명, 2012년 618명, 2013년 696명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도 46억3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지역사회 통합과 참여를 위한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1급 장애인 추가 지원 대상은 만6세 이상 만65세 미만으로, 올 1월1일 현재 국비 활동지원대상자 활동지원 1등급 대상자 중에서 선정해 월 80시간 범위내에서 활동보조, 방문간호, 방문목욕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 2급~4급 중복 장애인 추가 지원 대상은 만6세 이상 만65세 미만의 등록 2급~4급 중복 장애인 중에서 선정되며 월 50시간의 활동보조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지원대상자는 추가 신청없이 계속 지원하며, 신규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3월1일부터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2937)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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