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최우수선수(MVP) 수상자가 상금 3300만원을 받는다.
AFC는 31일 대회 MVP에게 후원기업인 도요타가 미화 3만 달러(약 3300만원)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AFC 기술연구그룹은 출전 경기와 대회 전체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판단되는 선수를 MVP로 선정해 결승전 직후에 발표한다.
최고의 골키퍼를 시상하는 베스트 골키퍼상은 상금 1만 달러(약 1095만원)를 준다. 득점왕은 1만 호주 달러(약 850만원)를 받는다. 반칙이나 경고 등이 가장 적은 국가에 수여하는 페어플레이상은 상금 1만 호주 달러를 걸었다.
이 밖에 매 경기 최고의 활약을 한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뽑힌 선수는 '갤럭시 노트4' 스마트폰을 받는다. 반면 우승국에는 상금을 주지 않는다. AFC는 2019년 대회부터 우승 상금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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