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개최 홍보 및 이산화탄소 감소 실천법 알릴 예정...4월8~12일 세세계도시기후환경총회 서울서 열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토요일인 31일 지구를 뜨겁게 만드는 '이산화탄소'를 물리치기 위해 4명의 영웅으로 구성된 지구환경수호단이 서울에 상륙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아이언맨, 헐크, 이소룡, 슈퍼맨 등 영화속 지구 영웅으로 분장한 이들이 이날 오전 서울시청과 덕수궁 앞 등에서 올해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클레이(ICLEI:International Council for Local Environmental Initiatives)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의 개최를 홍보하는 한편 생활 속에서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소소한 실천(코드뽑기, 개인컵사용, 나무심기, 친환경 경제운전)을 알릴 예정이다.
서울광장에 위치한 스케이트장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친구 단위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사진찍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4월8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에 걸쳐 개최되는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는 ‘1000만 서울시민이 1000여 개의 이클레이 회원도시를 초청’한다는 의미로,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에 관하여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세계도시환경총회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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