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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우량 중소형주 랠리 지속···과열 우려 시기상조 <교보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교보증권은 기관 코스닥 벤처기업부 구성종목 등 수급이 뒷받침되는 우량 중소형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1월 코스닥 지수가 590선을 넘나들며 600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지만 시가총액과 코스닥 벤처기업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코스닥 벤처기업부는 자본잠식 없이 최근 3년 중 2년 이상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한 자기자본 300억원 이상 또는 벤처기업 가운데 R&D 5% 이상, 성장성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성장성 지표는 최근 2년 매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소속 기업 가운데 77%가 연초대비 플러스 수익률, 그 중 80%는 최근 3개월 수익률도 양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저성장 시대 투자매력이 가장 높은 기업들의 집합체로 수익률은 추세적 의미가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순 테마를 추종하기 보다 기관 수급이 뒷받침되는 우량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스닥 단기급등 관련 아직 과열단계 진입을 우려할 때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김 팀장은 “현재 코스닥 시장은 주도주 순환이 이뤄지며 개별종목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월 코스피 예상밴드로는 1850~1980포인트를 제시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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