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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혁신도시 입주기관 직원 등 시티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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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빛가람혁신도시 지역상생발전· 화합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31일부터 3월말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빛가람혁신도시 입주기관의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광주시티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시티투어는 빛가람혁신도시에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함에 따라 외지에서 나주혁신도시로 온 기관의 임직원과 가족들의 지역문화와 정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광주와 혁신도시의 지역발전과 상생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우정사업정보센터 등 3개 기관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다. (사)대동문화재단 조상열 회장이 문화관광해설사로 자원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근대문화유산이 밀집된 양림동역사문화마을∼국립공원 무등산권역(증심사지구, 원효사지구)∼호수생태공원 등에 이르는 4시간 투어 코스를 둘러보게 된다.


시는 이번 투어를 계기로 혁신도시 입주기관의 임직원은 물론 가족·친지들에게 광주만의 특색있는 관광명소, 문화예술 등 광주의 멋과 맛, 흥이 넘쳐나는 곳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4월부터 운영 예정인 2015년 광주시티투어버스를 혁신도시 이전 기관 임직원과 가족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를 기점과 종점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행하는 등 전국 유일의 시?도 통합형인 나주혁신도시 정주 여건이 조기에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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