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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사물인터넷 창조거점 선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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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사물인터넷 실증단지 지자체 사전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사물인터넷(IoT) 시장 창출과 조기 확산을 위해 지자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5년도 사물인터넷 실증단지 사전설명회'를 2월2일 오후 2시 대전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헬스케어 및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방향과 추진일정 등이 소개된다.


올해 미래부는 헬스케어 및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을 위해 지자체 두 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각 지자체에는 수요연계형 데일리 헬스케어 실증단지 조성(75억원),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51억원)을 통해 사물인터넷 신제품·서비스 실증 등 총 126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 실증단지 조성사업에는 지자체도 매칭 투자를 진행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IoT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고, 그 외에도 국내외 글로벌·대기업의 자발적 투자도 유치해 시장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사물인터넷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근의 사물인터넷 시장과 동향 및 유망 분야 등에 관련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송재승 세종대 교수가 사물인터넷 플랫폼 및 기술표준에 대해 발표를 맡을 예정이며, 최귀남 시스코 이사가 사물인터넷 트렌드와 스마트시티 적용 방안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아울러, 사물인터넷 실증단지는 향후 해당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 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해 창조경제 확산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지자체 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월말 지자체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4월말까지는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실증단지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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