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리비아 호텔 습격 "한국인 사망자 없다" 결론…테러범까지 12명 사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리비아 호텔 습격 "한국인 사망자 없다" 결론…테러범까지 12명 사망 리비아 호텔 습격/ 사진=JTBC 방송 캡쳐
AD



리비아 호텔 습격 "한국인 사망자 없다" 결론…테러범까지 12명 사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5성급 호텔이 무장 괴한의 습격을 받아 전 세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리비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28일 "현지에 머물고 있는 교민 40여 명의 안전을 일일이 확인한 결과,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또 트리폴리 외교부도 테러 사건으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가 없음을 공식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에 따르면 호텔 습격 사건으로 사망한 외국인은 미국인 1명, 프랑스인 1명, 키르기스스탄인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FP통신은 5명의 외국인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이 1명 포함된 것으로 보도하면서 혼선이 빚어졌다.


리비아 내무부 보안국의 이삼 알나스 대변인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호텔 습격 사건으로 리비아인 5명과 외국인 5명 등 10명 외에 테러범 2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테러범들의 국적은 리비아로 추정된다고 알나스 대변인은 덧붙였다


한편 최소 3명으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들은 소식을 듣고 출동한 리비아 보안군과 4시간 가량 대치한 후 포위됐으며 이후 호텔 21층에서 자폭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