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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일제히 하락중…닛케이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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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8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스 우려, 기업실적 부진 등으로 미국과 유럽 증시가 하락한 데다 유가 급락세 등이 부담이 됐기 때문이다.


이날 닛케이 225지수는 0.1% 하락한 1만7758.63으로, 토픽스지수는 0.2% 내린 1423.6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석유업체 인펙스가 2% 넘게 내리는 등 에너지주가 일제히 부진했다. 산업주와 금융주도 약세를 보였다. NTT가 1.14% 오르는 등 정보기술(IT)주는 상승했다.


중국 증시도 이틀 연속 하락세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1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34% 내린 3308.11을 기록중이다.


에너지주와 금융주가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바오산 철강이 1.5% 내리는 등 산업주도 내림세다. 폴리 부동산도 2.9% 떨어졌다.


블랙프라이어스 자산운용의 토니 한 신흥국 대표는 "중국의 부동산 시장 전망이 발지 않다"면서 "부실채권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1~2년간 부동산 시장 부진이 은행과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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