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은 다음달 25~27일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0회 EDCF 대학(원)생 단기캠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과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하고,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EDCF 지원 사례 및 현장 경험 소개, 모의 국별협력전략 수립, EDCF UCC 제작 경연 등이 진행된다. 파독 간호사 출신인 황보수자(前 인제대 교수)가 강연에 나서 파독 당시 간호사로 일했던 애환과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 비용은 무료며,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8일까지 참여 동기 및 한국 개발원조에 대한 소견 등이 담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EDCF 인터넷 홈페이지(www.edcfkorea.go.kr)나 EDCF 카페(cafe.naver.com/edcfkorea)를 참고하면 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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