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오승환 "160km 돌직구, 불가능 하지 않아…노력할 것"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일본 진출 2년차를 맞은 오승환이 27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오사카로 돌아가기 전 시즌 목표를 밝혔다.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은 27일 오전 출국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언론이 보도한 '160㎞ 돌직구'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일본 언론은 최근 '오승환이 시속 160㎞의 돌직구로 2년 연속 구원왕에 올라 한신의 우승에 도전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오승환은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일본 언론이 제목을 다소 자극적으로 붙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직구 최고 구속 증가는) 모든 선수들의 목표이다"면서도 "생각처럼 되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직구 최고 구속이) 160㎞가 나오면 좋겠다"고 웃으면서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만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노력은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3년 12월 한신으로 진출한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해인 지난해 2승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한신은 마무리투수 오승환의 활약에 힘입어 일본시리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오승환과 한신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한편 이날 출국한 오승환은 다음달 1일 한신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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