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2월에는 설도 있고 새학기를 맞아서 가정마다 지출할 곳이 많을텐데 연말정산 문제로 인해서 국민들에게 더 큰 어려움을 드리지 않도록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고소득층이 상대적으로 유리했던 소득공제 방식의 문제점을 바로잡고자 재작년에 세액공제 방식으로 바꿨는데 이런 변화를 국민들께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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