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일본 교도통신이 24일(한국시간)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지로 아랍에미리트(UAE)를 언급했다.
UAE와 이란이 차기 대회 유치를 신청한 가운데 축구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인 UAE가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AFC는 올봄 2019년 아시안컵 개최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차기 대회부터는 열여섯 팀에서 스물네 팀이 참가하는 등 규모가 커진다. UAE는 1996년 한 차례 아시안컵을 개최했다.
이번 호주 대회에서 UAE 대표팀은 순항하고 있다. 전날 열린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승부차기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 개최국 호주와 오는 27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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