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VS 이슬람국가…"지금까지 지도부 포함 IS 6000명 사살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해 시작된 미군의 공습으로 지금까지 6000명 이상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대원이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주도 연합군이 지난해부터 IS를 상대로 개시한 공습으로 지금까지 IS 지도부 절반을 포함해 6000명이 넘는 IS 대원이 숨졌다고 CNN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식 발표된 바 없는 이 IS 대원 사망자 추정치는 스튜어트 존스 이라크 주재 미 대사가 이날 아랍권 위성방송 알 아라비아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언급하면서 밝혀졌다. 그는 이날 이 인터뷰서 "6000명의 IS 대원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미군 관계자는 이날 CNN에 이 추정치는 미 중부사령부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연합군의 공습에 숨진 채 발견된 IS 대원을 근거로 추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IS 대원 전사자 수를 계속 집계하고 있었으나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그는 이날 이 IS 대원 전사자 수가 군사 조치가 진척을 보인다는 징조냐는 질문에 "전사자 수도 판단 기준이긴 하지만, 나는 판단 기준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참전했던 베트남전을 언급하며 "적의 전사자 수를 집계했지만, 패전했던 전쟁에 참전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단호하게 미국은 적의 전사자 수를 집계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이 전사자 수를 언급하는 일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사자 수는 하나의 집계일 뿐이고 베트남 전쟁 때 개념"이라며 "이는 IS 전쟁의 성공을 가늠하는 지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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