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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꿈 제작소 등 구로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제안, 선정, 운영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꼭 필요한 26개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주민들 뜻을 모아 베이비부머 세대 남성들의 은퇴 후 요리교실을 지원하는 ‘삼시세끼! 사업 등이 주민참여 예산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아름다운 남자들의 은퇴 후 씨앗 만들기와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워주기 위해 공방을 조성하는 ‘청소년 방황은 이제 그만! 구로 꿈 제작소’ 등사업도 펼쳐진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총 18억8900만원 예산을 확보, 201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진행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꿈 제작소 등 구로구 주민참여예산 사업 추진 주민참여예산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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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행되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지난해에 열린 시·구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주민들이 뽑은 사업 가운데 시·구 의회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들로 총 26건이다.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는 ▲골밀도 측정 장비 교체 ▲구로2동 소공원 조성 ▲개봉2동 아파트 주변 노후계단 정비 등 14건이다.


또 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도림천 제방길 화장실 조성 ▲신도림초교 앞 통학로 확장 ▲저소득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지원 등 12건이 이달부터 사업별로 펼쳐진다.


사업 대부분이 보건, 교통, 복지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연계된 꼭 필요한 사업들이다.


구로구 김구현 예산팀장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재정적 어려움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게 됐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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