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자 35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저소득층, 쪽방촌, 실업자,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 이들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구는 35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나 2년 연속 초과 참여한 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가족,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분야는 마을마당 조성 및 클린지킴이 활동 등 시설 활용사업, 선농단 역사문화관 및 재활용정거장을 관리하는 자원재생사업,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등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포함 총 9개 사업이다.
근무시간은 만 65세 이상의 경우 주15시간 이내, 만65세 미만은 주26시간이다. 급여는 시간당 5,580원으로 월 최대 73만원의 보수가 지급되며 4대보험도 적용된다.
구는 소득, 재산, 중복참여 여부 등을 심사해 사업별 신청자를 최종 선발하고 참가자들은 3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26일까지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및 금융거래 제공동의서, 건강보험증 등을 구비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지난해 4개 부문에서 올해 9개 사업으로 대폭 확대된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돕고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기 바란다”며 사업 취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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