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분위 의미 알아보니… 전체 가구 분기 소득수준 10단계로 나눈것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1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등 학자금 지원을 위한 기준금액 및 소득분위 산정 결과를 지난 19일 발표된 가운데 소득분위 의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소득분위는 통계청이 우리나라 전체 가구를 분기 소득수준에 따라 10%씩 10단계로 나눈 지표를 말하며, 1분위가 소득수준이 가장 낮으며 위로 올라갈수록 높아진다.
올해 국가장학금 1차 신청자 93만 명 가운데 80.8%인 75만여 명이 장학금 지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연간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경계값이 2~8분위까지 모두 상승해 올해 지원 총액은 작년에 비해 1700억 원이 늘어난 총 1조5400억 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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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480만원을 받는 2분위 경계값은 월 소득인정액 243만원(기초수급자와 1분위는 2분위와 장학금 동일), 360만원을 받는 3분위 경계값은 월 소득 342만원, 264만원을 지원받는 4분위는 월 소득 424만원으로 조정됐다. 168만원을 지원받는 5분위는 월 소득 380만원까지, 120만원을 지원 받는 6분위는 월 소득 435만원까지, 67만5000원을 지원 받는 8분위는 월 소득이 589만원까지다. 7분위 장학금은 8분위와 동일하다.
한편 교육부는 올해부터 국가장학금 지급 소득분위 산정 및 자격심사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 기존 통계청 10분위 체계 때의 심사 항목인 상시소득 및 부동산, 자동차에 연금소득, 금융재산, 부채 등이 새로 추가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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