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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중국관광객 유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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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여행사 대표 초청 남원관광상품 개발 팸투어 실시"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남원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 중국현지여행사 대표 및 관광상품개발 담당자를 초청하여 남원지역 주요 관광지인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국악의 성지 등 남원만의 전통문화체험 상품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중국 산동성 청도지역 태산신아여행사, 제녕국제여행사, 광저우지역 광저우일마여행사 등 27개 여행사를 초청해 남원 주요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행사 관계들은 판소리 발상지인 국악의 성지에서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등 주요관광지와 숙박시설을 답사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전북도,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와 협력하여 상해국제관광박람회 참가 및 중국현지 여행사 상대로 관광설명회·세일즈 콜 실시 등을 통해 청소년·노인단체 문화교류단 2,700여명을 비롯해 중국인 숙박관광객 15,000여명 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현지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시작으로 2015년 신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여행관련 단체와 우리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면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와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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