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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인천공항 전기공사 등 총 3건 552억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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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인천공항 전기공사 등 총 3건 552억원 수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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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라(대표 최병수)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기공사 등 연초부터 총 3건, 552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한라는 지난 16일 부산 강서구 부산에코델타시티 3공구 조성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2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기공사와 경북 칠곡왜관3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에코델타시티 3공구 조성공사는 한화건설과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총 공사비 724억원 중 한라의 지분은 18%(약 130억원) 정도다. 에코델타시티는 인구 7만5000명 규모 신도시로 국제물류와 레저기능이 복합된 친환경 수변도시로 조성된다.

인천국제공항 전기공사는 전기실(12개소), 동력설비(전기실~분전반), 전열설비 등을 설치해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총 공사금액은 약 434억원(한라 지분 70% 약 304억원), 공사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1개월인데, 전기공사 단일물량으로는 최근 10년 이래 최고액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21일 경북 칠곡군에서 발주한 칠곡왜관3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총 금액 약 234억원(한라 지분 51% 약 119억원)에 수주했다.


한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말 국내외에서 약 19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연초부터 3건의 공공공사를 수주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주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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