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겨울 제철과일 보관법, 귤·감·사과 신선하고 맛있게 오래 먹는 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겨울 제철과일 보관법, 귤·감·사과 신선하고 맛있게 오래 먹는 법 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AD



겨울 제철과일 보관법, 귤·감·사과 신선하고 맛있게 오래 먹는 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겨울 대표 과일인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카로틴 성분이 함유돼 눈 건강관리에 좋으며 몸속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돕는다.


귤을 보관하는 법으로는 연한 농도의 소금물에 1, 2분 정도 헹구면 귤껍질 표면의 농약이 제거되고 보관 기간도 늘릴 수 있다. 공기가 통하지 않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맛이 날 수 있으므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서늘한 곳에 두면 보름까지는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또한 종이나 신문지로 낱개 포장해서 겹겹이 쌓아두는 게 좋은데 , 이는 귤끼리 부딪히면서 생기는 수분 때문에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은 예년 대비 생산량이 크게 늘어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늦가을 수확해 홍시를 만들어 먹는 큼직한 대봉감의 경우 보관만 잘하면 겨울철 별미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온도가 상승할수록 과육이 쉽게 무르기 때문에 신문지나 비닐봉지로 덮어 0℃ 정도의 저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물에 헹구거나 심하게 닦으면 안 된다.


대봉감의 경우, 통풍이 잘되는 곳에 감꼭지를 아래 방향으로 해 세워두면 10~20일 뒤에 자연 홍시가 돼 먹기 좋다.


사과는 하루에 한 개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유기산, 섬유소, 칼슘 등이 풍부한 몸에 좋은 과일이다. 특히 껍질에는 케르세틴이 풍부한데 이는 항바이러스·항균 작용이 뛰어나 암과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예방한다.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다른 과일 및 채소를 쉽게 숙성시켜 변질을 유도하기 때문에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분리해야 하며 신문지나 랩, 지퍼백, 위생 봉지 등을 이용해 낱개 포장해서 보관하면 당도와 수분이 오랜 시간 유지된다. 저온 보관할수록 당도가 더 높아진다.


아울러 실온보다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 냉장고보다는 김치 냉장고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최적 온도는 -1℃에서 0℃ 사이로, -2℃ 이하에서 장기간 보관할 경우 얼어서 갈색으로 변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