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중화권과의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과 친해지기’ 대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중국어 강좌 및 통·번역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국어 강좌는 이번달 말까지 광주시민의 접수를 받아 매주 2회 동구보건소 4층 전산교육장에서 연중 무료로 실시된다.
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정율성 생가 관광안내 등의 중국어 통·번역 서비스도 내달부터 시작해 연중 무료 제공한다.
이번 문화관광 행정서비스는 중국어 특기 공무원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강좌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지원과(062-608-3033)로 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에 제공되는 문화관광 행정서비스는 중국인 관광객이 관내 명소 및 문화전당을 관람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만드는 한편, 중국 문화와 언어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