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재무설계사(FC) 사랑실천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FC 600여명이 자발적으로 보험 신계약 1건당 500원을 기부하고 그 금액만큼 회사도 함께 후원해 마련됐다.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FC가 제출한 헌혈증 205장도 함께 전했다.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FC 사랑실천 기부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생각하는 FC들의 진심이 담겨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지속해서 어린이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FC 사랑실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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