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네이버 임직원들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직접 만난다.
네이버는 21일 본사 그린팩토리에서 임직원들과 스타트업이 만나는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를 넘나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과 네이버 임직원들과의 새로운 접점을 만들고, 협력과 성장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7개의 스타트업 대표들이 개별 피칭을 통해 서비스 아이디어, 창업 히스토리 등을 직접 전달하고, 이에 대해 네이버 임직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는 행사장에 스타트업 각 사별로 별도의 부스를 제작·지원하며, 이 공간을 통해 참석자들끼리 보다 자유롭고, 의미 있는 만남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현재 네이버의 스타트업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인 ‘Npac’을 사용 중인 기업 중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심사해 선발한 곳으로, 모바일, 빅데이터 등 IT 전반의 총 17개 기업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향후에도 인터넷 선도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유망 스타트업 간의 실질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인터넷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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