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서해 7개 지역의 관광지를 운행하는 '서해금빛열차'가 다음달 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해금빛열차는 장항선을 따라 아산온천, 수덕사, 남당항, 대천해수욕장, 국립생태원,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 보석박물관 등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등 서해 7개 지역의 관광지를 찾아가는 새로운 관광전용열차다. 용산∼익산 구간을 1일 1회 왕복한다.
서해금빛열차는 기관차와 발전차, 객차 5량 등 총 7량으로 구성된다. 외부 디자인은 7개의 반짝이는 보석패턴을 담아 각 지역의 관광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열차에는 세계 최초의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달리는 '족욕카페' 등 코레일의 관광열차 노하우가 곳곳에 녹아 있다.
열차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도 다양하다. 3호차 카페실 이벤트 공간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신인 개그맨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금요일에는 국립생태원에서 제공하는 생태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과 서해안지역의 초 광역 지자체·기관 간 상생과 협력의 결실로 탄생한 서해금빛열차가 서해안 관광의 새로운 붐을 불러일으키고 관광열차가 이뤄온 창조경제의 성공신화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전국 철도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