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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라이프 3.0]"디지털이라는 뇌 암살자, 결국 균형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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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스마트폰이 사라진다면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우리는 일어나면서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스마트폰이 만들어놓은 컨베이어벨트 위에 올라타 있다. 그리고 수많은 표지판과 이정표 대신 스마트폰이 안내하는 문명의 한복판을 걸으며 생활한다. '지금 스마트폰이 사라진다면 ?' 끔찍한 가정이다. 전화 걸 수도 없고, 길을 찾을 수도 없고 은행 업무도 못 보고, 연말 정산도 할 수 없고 친구들과의 교제는 물론 비즈니스, 일상적인 스케줄 관리, 외부와의 소통마저 단절된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의존, 수많은 이들이 중독 증상에 시달리며 사유하는 삶을 잃고 있다. 이같은 디지털 환경으로부터 균형 있는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독서와 여가활동, 공동체적 생활의 회복이 절실하다.<편집자 주>


독일 언론인 '크리스토프 코흐'는 40일간 스마트폰 없이 살기라는 실험에 도전, '아날로그로 살아보기'라는 책을 쓴 적 있다. 그는 실험 초기에 불안, 초조, 우울증과 화병 등을 앓고 '유령 진동'(스마트폰이 울리지 않는데도 진동을 느끼는 현상)에 시달렸다. 그러나 실험을 마친 후 "처음에 시작할 때는 힘들게 느껴지더니 차츰 견디기가 한결 쉬워졌고, 오프라인 세상도 살 만하다고 느껴졌다. 나를 찾는 사람이 드물고 뉴스에 어둡고 메일을 못 받고 살아도 말이다. 내가 ‘놓치고’ 살았던 것들을 이제 새로운 상황에서 다시 되찾아가고 있다"고 술회했다.

"모두가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맹목적으로 열광한다. 하지만 올바른 시간에 올바른 목적으로, 또 올바른 방법으로 강요에 의하지 않고 지혜를 찾기란 그리 단순하지 않다. 단순히 찾는 것에 중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중독증상을 신중하게 잘 살피고 스스로 조정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이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신경과학자인 자크 펭크셉 워싱턴대 교수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잠시 스마트폰을 멀리하거나 활용을 줄이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통해 온라인에 접속된 우리 뇌와 삶을 구제해줄 수 있는 길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디지털이라는 용어는 본래 손가락을 의미하는 라틴어 'dizitus'에서 유래한다. 스마트폰은 차갑다. 연결을 시켜주지만 생동감 있는 접촉을 주지는 않는다. 가령 우리는 SNS에서 옛 친구를 손쉽게 찾는다.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날마다 문자를 주고 받고, 아이들의 학교 성적, 아내의 바가지, 여름 휴가계획 등 시시콜콜한 내용까지 알게 된다. 그러나 그뿐이다. 흔한 전화도. 만나서 밥 한끼를 나누는 경우도 거의 없다. 그저 늘상 만나는 친구 같으면서도 친구이지 않은 상태로 SNS에서 만나고 헤어지길 반복한다. 이처럼 '디지털 탯줄'이 우리를 초연결사회로 이끌었지만 깊고 넓고 높은 인간 관계를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스마트폰 중독으로 아이들의 뇌가 죽어가고 있다 ?" 가장 심각한 문제는 청소년과 영유아들이다. 미래창조과학부 '2013 인터넷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만 10~19세)의 스마트폰 중독률은 25.5%로 전년(11.4%)보다 7.1%포인트나 증가했다.이 수치는 우리나라 청소년 4명 가운데 1명은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인 셈이다. 수업 시간, 화장실, 친구들과의 대화나 가족 간의 식사 자리에서조차 스마트폰에 시선을 빼앗긴 청소년들이 많다. 이들은 늘상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고 초조하며 심장 박동 증가, 공항 장애, 착란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당연히 대화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사고력도 떨어지고, 학업 성취는 미진할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중독은 인터넷 중독보다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한다. 스마트폰은 휴대하기 쉽고 언제 어디서나 무한 사용이 가능해서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영유아들에 대한 사례도 경악스럽다. 어린 아기가 보챌 때마다 부모는 스마트폰을 열어 화려한 만화 영상을 보여준 결과 팝콘 브레인(스마토폰 중독 뇌)증후군에 시달린다는 의학적 보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팝콘 브래인 증후군 오랫동안 화려한 화면과 귀여운 캐릭터에 노출돼 자극적인 영상에 익숙해진 뇌가 팝콘이 튀는 것처럼 즉각적인 현상에는 반응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걸 말한다. 즉 충동 억제 및 통제력 약화 등 정서적인 측면은 물론 뇌 발달에도 불균형을 초래한 까닭이다.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통제 방식이 규제 일변도라는 점도 문제다. 과도한 게임을 방지하기 위해 '셧다운제'를 도입, 운용한다든지 스마트폰을 가지고 학교 교실에 입실하지 못하는게 하는 방법 등이 동원된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문화적 자기결정권 침해"라는 논란만 자초하고 있다. 규제가 중독을 막을 완벽한 방법일 수는 없다.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하려면 사색의 문화가 되살아나야 한다. 독일의 뇌과학자 만프레드 슈피처는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것은 환경으로부터 보고 들은 것을 기억하고 기억된 내용을 연합해 판단하고 발전시키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라며 "기억의 저장고에 채워진 정보의 양이 많지 않다면 좋은 생각을 만들어낼 수 없는 것처럼, 디지털 미디어는 정보처리의 깊이를 얕게 한다"고 설파한다. 이어 "편리하다는 이유로 디지털기기에 의존하고, 기억을 늘리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중독과 치매라는 부작용을 만나게 된다"고 경고한다.


스마트폰은 평범한 어른들의 일상도 무너뜨린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 결과 자기 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평균 30분 정도 늦게 잠이 들게 되며 뒤척임도 많아져 숙면을 취할 수 없다. 스마트폰에서 뿜어내는 청색광은 노트북보다 2배, TV보다는 무려 5배나 많다. 하버드 의대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 화면에서 방출되는 광선은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해 잠들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또한 스마트폰을 소유한 성인 남성의 60%가 '텍스트 넥'(Text Neck)(일자목 혹은 거북목)에 걸려 있다.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자세를 유지, 목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고 이로 인해 목의 C자 형태가 일자 형태로 변형돼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디지털 매체의 공격으로부터 나와 가족의 뇌를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가능한 한 영상매체, 비디오 및 컴퓨터 게임, 지속적인 온라인, 멀티태스킹을 자제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부모가 먼저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흥미로운 놀이, 산책, 나들이 등을 늘리라"고 권고한다. 또한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오감으로 사물과 세상을 배을 수 있도록 음악과 스포츠 활동, 독서 및 가족과 친구들과의 유대를 가져라"고 조언한다. 학교에서도 체험 학습, 체육 및 예술 활동, 독서 프로그램 등을 강화해야한다. 현재 법안 및 제도 도입이 마련 중인 '스마트 교육'에 대해서도 재점토가 요구된다. 초·중·고에 종이교과서 대신 전자교과서가 도입되고, 선생님의 강의는 컴퓨터가 하게 된다면 청소년들은 디지털 세계에 더욱 매몰될 수밖에 없다.


스마트 사회에서 실상 많은 이들이 우울 등 불행을 호소한다. 이는 인간의 인지능력과 정보기술의 딜레마다. 결국 우리 삶에서 스마트폰 등 디지털 미디어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이미 새로운 문명과 정서, 행동 방식이 삶을 지배하고 있다. 이정춘 중앙대 교수는 "균형의 문제"라며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균형을 유지, 보다 인간적이며 본질적인 삶의 자세를 회복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여러 사회 주체들이 미디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디지털 환경에서 삶의 원형을 되찾기 위해 배려와 예의, 기다림, 철학적 사유를 되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가장 현실적인 방안으로 독서와 여가활동, 공동체활동 등이 꼽힌다.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강국인 반면 독서량에 있어서는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다. 한국인의 휴가일 수는 한해 평균 8.8일, OECD 회원국 중 가장 짧으며 세계 최장 수준인 핀란드의 30일에 크게 못 미친다. 그나마도 혼자 놀기에 빠져 있다. 데이터 분석업체인 다음소프트가 2011년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29개월간 트워터, 블로그, 온라인 뉴스 등 36억여건의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현재, 일상, 퇴근 후, 혼자' 등의 키워드가 대세를 이뤘다. 또한 혼자에 대한 연관어 분석에서도 과거에는 영화 감상, 여행, 커피 마시기 등 친구, 가족과 함께 했으나 점차 혼자 즐기는 추세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오랫동안 북스타트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안찬수 '책읽기 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스마트폰이 나온 2009년 이후 청소년의 책 읽기는 크게 줄어들었다"며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균형을 이루려면 독서를 통한 인간성 회복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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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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