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2015년도 대학입학 예정인 농업인과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농협 인재육성장학생'을 오는 23일부터 2월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 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최고 300만원 이내에서 실제 납입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선발기준은 고등학교 3학년 내신성적 또는 수능성적이 우수한 자 가운데 성적순으로 선발하며, 농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농협장학관 신입 입사생은 100여명을 선발예정이다. 선발된 입사생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농협장학관을 연간 100만원에 생활 할 수 있다. 선발 기준은 학업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한다. 농협장학관 재학생 입사생은 이미 1월초 390명을 모집하였고 오는 22일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농협재단 관계자는"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농업ㆍ농촌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관심 있는 새내기 대학생들께서 많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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