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눈길' 미끄러져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사고…임산부 포함 중·경상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눈길' 미끄러져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사고…임산부 포함 중·경상 중앙고속도로 추돌 /채널A 보도 캡처
AD



'눈길' 미끄러져 중앙고속도로 43중 추돌 사고…임산부 포함 중·경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눈길에 차량들이 미끄러지면서 중앙고속도로에서 4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0시14분께 강원 횡성군 공근면 공근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345㎞ 지점에서 승용차 35대와 화물차 7대, 버스 1대 등 차량 43대가 연쇄 추돌했다.


특히 사고 직후 대형 트럭 아래 깔려 찌그러진 승용차 등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차량이 곳곳에 나뒹굴어 당시 처참했던 상황을 짐작케 했다.

이 사고로 중상자 4명을 비롯해 20여명이 다쳐 원주와 횡성 인근 4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부상자 중엔 임산부 1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은 급커브 구간으로, 빙판길에 미끄러진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정차한 것을 뒤따르던 차들이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43중 추돌 사고에 경찰은 홍천∼횡성 구간(부산 방면)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수습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한 때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기도 했다. 이후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인 낮 12시5분부터 차량 통행을 재기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아침에 시작된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도로가 빙판길이 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