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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팔자'..1890선 초반 등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행진 속에 1890선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6일 코스피는 오전 11시3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37(1.22%) 하락한 1890.7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지난 8일 1900선을 회복한지 7거래일 만에 다시 1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전날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자국 통화가치 상승을 막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했던 최저환율제를 폐기한다는 소식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졌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2539억원, 기관은 848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홀로 2114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은행(-2.48%), 전기가스업(-2.32%), 금융업(-2.03%) 등의 내림세가 특히 가파르다.


SK하이닉스(-3.74%), 삼성생명(-2.63%), POSCO(-2.55%)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 주가도 모두 울상이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종목 2개 포함 208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 포함 579 종목은 내림세다. 68개는 보합권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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