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 당첨시 최고 연 5% 금리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우리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입점 기념으로 고금리 당첨부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당첨부정기예금은 오는 31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판매되는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한 계좌당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가입계좌 2만좌 중 1000좌를 추첨해 1등 116좌는 연 5.0%, 2등 884좌는 연 3.0%를 제공한다. 나머지 계좌에는 기본 금리인 연 2.2%가 적용된다.
또한 1899명을 추첨해 인천국제공항 VIP 전용 라운지인 'W프리미엄 라운지' 이용권을 제공하며 가입고객 전원에게는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환율우대 쿠폰도 증정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2월 1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환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인천공항 입점 소식을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 차별화되고,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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