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55분 기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장 대비 5300원(5.17%) 하락한 9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국내 의류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흑자 전환이 연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혜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채널 판매 강세와 주요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장세로 해외 브랜드 매출이 늘겠지만 내수소비가 위축돼 영업이익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국내 브랜드는 부진한 판매와 살로몬 마케팅 비용으로 올해 흑자 전환이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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