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한예슬이 연인인 가수 테디와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일에 대해 털어놨다.
한예슬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라까사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힙합패션을 무척 좋아하지만 남자친구 앞에선 좀 쑥스럽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예슬은 "'런닝맨' 때 스냅백을 시도했는데 반응이 괜찮더라. 남자친구에게 빌려달라고 부탁했다"며 "힙스터(Hipster)처럼 보이고 싶었다. 몇 개 보내줬는데, (착용한 제품은) GD가 콜라보레이션한 상품이라더라. 감사히 잘 연출해서 썼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힙합으로 입으려고 하는데 남친 앞에서는 쑥스럽다. 어울리지도 않는다. 괜히 따라하는 느낌일까봐 마음은 입고 싶은데 풀 착장은 못하고 살짝 섞는다"며 웃어보였다.
한예슬은 "데이트하러 나갔는데, (힙합 패션에 대해) 아무 말도 안하면 더 위축된다. 그런데 잘 어울린다고 하면 자신감이 업 된다"며 "운동화 같은 것도 예쁜 게 있으면 남자친구가 사준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그는 "어릴 때부터 워낙 음악을 좋아했다. 남자친구는 음악을 프로듀싱하고 만들지만 나도 감성은 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음악에 대해 얘기도 많이 나누고 남자친구가 곡을 만드는데 있어서도 참견을 좀 한다. 너무 좋은 음악은 많이 응원도 해준다"고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미녀의 탄생'에서 독보적인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11일 해피엔딩으로 장식된 마지막회는 7.2%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미뤄둔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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