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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 "내가 먼저 테디에게 번호 물어봐…그는 나의 소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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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 "내가 먼저 테디에게 번호 물어봐…그는 나의 소울메이트" 드라마 '미녀의 탄생'의 배우 한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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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 "내가 먼저 테디에게 번호 물어봐…그는 나의 소울메이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한예슬이 연인인 가수 테디와의 첫 만남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예슬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라까사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테디를 처음 만났을 때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예슬은 "송년회 모임에서 테디를 처음 만났다. 그의 음악을 전부터 너무 좋아했는데 사실 얼굴도 잘 몰랐다. 그날 처음 봤다"며 "그 분이 테디라고 하길래 정말 반가웠고 팬이라고 말했다"면서 웃어보였다.

그는 "말이 많은 사람은 아니다. 묵묵한 스타일이다. 내가 '우리 친하게 지내요'라면서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예슬은 "그 뒤로 잘 만나다가 연인이 됐다. 연인이라기보다 '소울메이트'의 느낌이다. '스파이명월' 끝나고 일 년 정도 지나고 남자친구를 만난 거다. 2년의 연애 기간이 너무 행복했다. 그 시간을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다"며 테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그는 "초반에는 빨리 복귀하고 싶단 생각이 없었다. 시간을 갖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다행히 (연애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며 "사실 좀 더 빨리 복귀할 수도 있었는데, '이거다' 하는 작품을 만나지 못했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날 시종일관 솔직한 매력을 과시한 한예슬은 "내가 잘 웃는 편이다. 기분이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많이 표현할 줄 안다. 일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짜증나고 화도 나는데 그런 것도 솔직하게 잘 표현한다"며 "화를 쌓아두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한예슬은 최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목숨을 건 성형 수술 후 하늘도 감탄할 경국지색으로 거듭난 사라(사금란)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미뤄둔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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