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5일 중국 주식시장이 하루만에 반등했다. 구리등 원자재 가격 급락세로 오전에 등락을 거듭하던 중국 증시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54% 급등한 3336.45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 반등으로 에너지주가 크게 올랐다. 페트로차이나가 8.66% 급등했다. 시노펙 역시 4.86% 뛰었다. 중국 생명보험이 9.9% 폭등하는 등 금융주도 상승세를 회복했다. 반면 제약주는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03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63% 오른 2만4264.88을 기록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16% 빠진 9165.09로 거래를 마쳤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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