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스타벅스 럭키백 3시간만에 완판, 많은 고객 빈손으로 돌아가…'어마어마한 인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커피 전문 업체 스타벅스의 '2015 스타벅스 럭키백' 이 판매 시작 3시간 만에 완판됐다. 가격으로 따지면 무려 7억3500만원어치를 팔아치운 셈이다.
한정판이었기 때문에 아침부터 줄을 서 '2015 스타벅스 럭키백'을 기다렸던 고객 중 많은 이들은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다.
앞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5일부터 '2015 스타벅스 럭키백' 1만5000세트를 전국 670여 개 매장에서 판매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15 스타벅스 럭키백'은 구매 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선물세트로 가격은 4만9000원이다. 이는 1인당 1세트만 구입가능하다.
상자 속 구성 품목으로는 SS 텀블러, 플라스틱 텀블러, 머그, 머들러, 무료음료 쿠폰 등이 무작위로 섞여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5만원의 제품이 들어 있다.
올해는 청양의 해를 기념해 '청양 머그'를 비롯해 '코스터','머들러' 등이 럭키백에 포함됐다.
스타벅스 럭키백에 담긴 상품에는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가 1개 이상 포함되며 그 종류는 40여 가지다. 또 스타벅스 무료 음료 쿠폰이 최대 7매 이상 포함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측은 "1만5000개 세트 중 500개에는 특별한 행운이 추가로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자신이 구매한 럭키백의 내용물을 공개하며 "이정도면 괜찮은가요", "저는 뽑기 실패한듯" 등의 후기를 남기고 있다. 쇼핑정보 커뮤니티 '뽐뿌'의 한 회원은 한번에 4개의 럭키백을 구매했다며 인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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