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지원단 구성으로 신금·익신·초남공단지역 미분양 해소 기대"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민선6기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15일 시청 국제교류관에서 시행사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분양 산업용지 및 지원시설용지 분양 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광양시는 현재 개발중인 광양읍 초남공단, 익신산단과 완공된 옥곡 신금산업용지의 평균 분양률은 51.5%이다.
시는 분양 및 홍보를 위하여 시행자, 시공사,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광양상공회의소와 분양지원단을 구성하여 분양률 증가를 위해 전력투구 할 방침이다.
‘분양지원단’은 홍보 지원팀, 입주기업 심의팀, 기타 지원팀 등 3개팀으로 구성해 홍보지원팀은 투자대상기업 발굴을 위한 각종 자료수집 및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홍보와 투자 유치 활동을 하고, 입주기업 심의팀은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적격 심의, 기타 지원팀은 산업단지 입주관리 계약 분양대금 금융 지원 알선 등을 추진한다.
이에 익신·초남공단은 고부가가치 탄소소재 육·가공업 및 전기장비제조업을, 신금산단은 금속가공 및 기계장비제조업을 중심으로 투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광양항 동측배후부지 지원시설용지는 물류업, 대형유통업, 숙박시설 등 선도업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오태영 산단조성과장은 “민선6기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분양율 100%를 목표를 두고, 저렴하고 양질의 산업단지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토록 2015년은 분양 업무에 전력을 다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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