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오전 10시30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보다 450원(1.24%) 오른 3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6950원에도 거래되며 전날 기록했던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외국계 창구로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CS증권, 모건스탠리 등이 매수 상위에 진입해 있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214억원으로 최근 4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이라며 "올해도 액정표시장치(LCD) 수급 여건이 LG디스플레이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돼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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