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의 수딩젤 제품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 주최한 뷰티어워즈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T몰(www.tmall.com)이 주최한 '골든 뷰티 어워즈(Golden Beauty Awards)' 크림 부문에서 자사의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이 최고상인 골드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T몰에서 매년 한 해 동안 판매된 화장품 중 최고의 인기 제품을 선정하는 ‘골든 뷰티 어워즈’는 중국 온라인 마켓에서 각 화장품 브랜드들의 성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수상 제품들은 판매 데이터를 근거로 선정된다.
알로에 수딩젤의 뛰어난 제품력에 대한 입소문과 함께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은 엑소(EXO)가 모델로 활동하면서 해당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09년 7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6600만개에 달했고, 지난해 6월 T몰에서 하루 동안 10만개가 팔리며 판매 1위를 차지, 단일 품목 최고 매출인 약 420만 위안(한화 기준 약 7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환경오염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탁월한 제품이라고 입소문이 나면서 중국의 남녀노소 고객들에게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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