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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66회 예고, 백야 "서은하, 시련을 선물할게요"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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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66회 예고, 백야 "서은하, 시련을 선물할게요" …갈등 고조 압구정백야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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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66회 예고, 백야 "서은하, 시련을 선물할게요" …갈등 고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드라마 '압구정 백야' 공식 홈페이지에 66회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홈페이지에 게재된 66회 예고 영상에는 서은하(이보희)에 대한 복수를 멈추지 않겠다고 경고하는 백야(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은하는 눈물을 흘리며 "왜, 하늘에 비오는 것도 내 탓이고, 바람 불어 추운 날도 내 탓이라고 해. 등신들"이라는 말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 했다. 이에 백야는 "그래요. 내가 신은 아니지만 시련을 선물할게요"라며 서은하의 행복을 가로막을 것을 예고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백야는 서은하에게 "청첩장을 만들지 않은 이유가 신랑 측 어머니와 신부 측 어머니 이름이 같아서였다"라며 자신이 서은하가 낳고 버린 딸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서은하는 백영준(심형탁)이 죽었다는 소식에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어쩐지 연락이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눈물을 쏟는 거짓 연기로 백야의 동정심을 자극하려 했다.


그러나 백야는 백영준과 서은하의 마지막 대화 내용을 모두 다 암기하고 있었고 서은하의 연기는 백야의 분노를 키우는 꼴이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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