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최근 중국의 하루 원유 수입량이 역대 최대인 700만배럴을 웃돌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국제 원유 가격 하락을 틈타 원유 사재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중국은 지난달에 하루 715만배럴의 원유를 수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하루 원유 수입량이 700만배럴을 웃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전체로는 하루 평균 620만배럴의 원유를 수입했다. 2013년보다 53만배럴(9.6%)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원유 수입량은 사상 최대인 3억800만t을 기록했다.
수입량이 늘면서 중국이 원유 비축량은 지난해 1억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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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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