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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분기 실적 성장세 지속…목표가↑ <메리츠종금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8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삼성전자에 대해 실적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60만원에서 17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5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2조5000억원, IM 2조5000억원, 디스플레이 1000억원, CE 2000억원.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와 CE의 비수기 영향을 IM이 신제품 출시 효과로 상쇄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4% 증가한 26조원으로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반도체가 메모리 업황 호조와 시스템LSI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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