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은 '타깃 리크루팅' 프로그램을 강화해 대면채널 세일즈 역량 확대에 주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리쿠르팅 대상자의 나이, 경험, 특성, 성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대면채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전통적인 설계사 리크루팅 프로그램인 '아이엠 AIA'와 더불어 '넥스트 AIA'와 '쉬즈 AIA'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넥스트 AIA는 보험 영업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 설계사들의 심적 및 재무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회사가 요구하는 기본요건을 충족할 시 월 정착보조금으로 직전 월 평균소득의 110%를 최대 24개월까지 지급한다.
또 젊은 인재들에게 장기적인 커리어 비전을 제공하고자 백만달러원탁회의(MDRT)를 5회 연속 달성 시 1억원, 10회 연속 달성 시 10억원의 장기 특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쉬즈 AIA는 자녀 교육, 일과 가정의 양립, 자기 개발 등 여성 특화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자녀 교육에 대한 어머니의 관심과 열정을 고려해 설계사의 첫 3년간의 성과에 따라 5년차까지 최대 총 5000만원의 교육자금을 지원한다.
또 직장과 가정의 양립 및 여성의 업무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해 매년 가족 힐링캠프와 전문적인 심리치료 및 대인관계 클리닉도 제공한다.
라이언 퀸 영업채널총괄 부사장은 "전략적인 타깃 리크루팅 프로그램으로 올 한 해도 우수한 설계사들을 영입해 영업의 핵심인 대면채널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가까이서 돌보는 사람 중심의 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대면채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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