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발롱도르 수상, 라이벌 메시 반응 살펴보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4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뽑혔다.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4년 국제축구연맹 시상식에서 호날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선수상인 피파 발롱도르를 차지했다.
호날두는 피파 가맹국 감독과 주장, 기자로 이뤄진 선거인단 투표에서 37.66%의 지지를 얻어, 15.76%의 메시, 15.72%의 노이어를 따돌리고 최고 선수에 등극했다.
메시는 수상식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은 정당한 결과"라며, "그는 올해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은퇴할 때까지 발롱도르를 다시 받지 못해도 불만은 없을 것"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스페인 국왕컵 우승, 슈퍼컵과 피파 클럽월드컵 우승을 이끌었고 60경기에 출전해 61골, 22도움을 기록하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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