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어려운 이웃과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했던 봉사와 나눔활동이 주목을 끌고 있다.
13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임직원 급여의 끝전공제 등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매월 홀몸 노인에게 쌀이나 생필품을 전달하고 불우아동 40가구에 생계비와 장학금 등을 지원해왔다. 또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현충원 참배와 함께 영등포 쪽방촌, 서대문 급식소에서 매월 1~2회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 충주시에 소재한 선당마을과는 1사1촌 결연을 맺고 9년째 도농 협력과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보화 소외지역에 재활용 PC 등을 기부하는 지원사업,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캄보디아 심장볍 어린이 수술지원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수년간 이어온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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