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제작진이 게스트로 김관 기자 섭외한 배경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청년대표로 김관 기자가 등장했다.
방송이 나간 이후 김관 기자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정상회담' 김희정 PD는 김관 기자의 섭외 이유에 대해 "비(非)연예인 게스트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청년의 안건이라고 하지만 그간 게스트로 연예인이 출연했다. 이번 편에는 사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정확하게 해줄 사람이 필요했다. 그래서 연예인이 아닌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청년을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글로벌 청년 12인방과 한국 청년 김관 기자는 사교육과 선행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바라보는 사교육 및 선행학습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사교육을 바라보는 동양권 나라들과 서양권 나라들의 가치관 차이가 커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관 기자는 진도에서 일하며 지난해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사고 당시 자주 JTBC '뉴스룸'에 얼굴을 비쳤으며 '염전노예 보도' 사건으로 한국기자협회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받은 인물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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