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이달 중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중국 출시가 유력하다며 흥행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컴투스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컴투스의 전체 매출에서 서머너즈워 비중은 80%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주가 상승은 서머너즈워의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머너즈워는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모바일게임이며, 중국 시장은 전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모바일게임 시장이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컴투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매출 886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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