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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매크로 변수 반영…목표가↓<신영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영증권은 12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매크로 변수 변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기존대비 17.3% 하향 조정했다. 상사업종 차선호주로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8757억원, 영업이익 1118억원, 세전이익 54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며, 기말 환율 상승으로 세전이익은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최근 유가 급락으로 미얀마 사업 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서 "다만 미얀마 사업 판매단가는 스팟 가격이 아니라 12개월 이동평균 유가에 연동돼 최근의 유가 하락에도 불구, 단기적으로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다만 "중장기 유가전망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미얀마 사업을 비롯한 동사의 자원개발 자산 가치가 하락하는 점은 기업가치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매크로 환경은 도전적이나 주가는 이미 상당부분을 반영했다"며 연내 동해 및 미얀마 AD-7 가스전 탐사정 결과가 기대할 만 하다는 점, 2015년 배당수익률이 2%대 후반으로 높게 전망되는 점 등을 감안해 유가 하락으로 주가 하락시 분할매수를 권고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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