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LG유플러스가 4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9일 오전 10시58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450원(3.85%) 오른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시행 이후 가입자 유치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데다 4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25억원, 843억원으로 시장 예상수준과 비슷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단통법 이후에도 아이폰 효과로 마케팅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마케팅비용 절감으로 30.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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